友人會宿(우인회숙)
滌蕩千古愁(척탕천고수) 겹겹이 쌓인 시름 털어버리고
留連百壺飮(유연백호음) 오래도록 머물며 싫도록 마시세.
良宵宜情談(양소의정담) 이렇게 좋은 밤 정담을 나눠야지
晧月未能寢(호월미능침) 새하얀 저 달 두고 잠잘 수야 있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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