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李百의詩

여해와담헌정 2011. 1. 5. 11:59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 友人會宿(우인회숙)

 

 

滌蕩千古愁(척탕천고수)   겹겹이 쌓인 시름 털어버리고
留連百壺飮(유연백호음)   오래도록 머물며 싫도록 마시세.
良宵宜情談(양소의정담)   이렇게 좋은 밤 정담을 나눠야지
晧月未能寢(호월미능침)   새하얀 저 달 두고 잠잘 수야 있나.